안녕하세요. 개미 사단장입니다.
투자에는 정말 많은 전략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 ‘평균 회귀 투자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평균 회귀 투자 전략이란
평균 회귀란 어떤 변수가 단기적으로 굉장히 극단적인 값을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장기적인 평균값으로 돌아오는 성질을 의미합니다.
평균 회귀를 이해하면 주가가 일시적으로 일어난 변동 이후에는 평균적인 가격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평균 회귀 투자 전략은 일반적으로 시계열 분석 기법을 사용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특정 기간 동안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주가가 어떤 특별한 이벤트로 그 기준을 벗어났을 때 매수나 매도를 진행하는 전략입니다.
단기적인 전략보다는 중장기적인 투자 전략이고 위험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이 전략을 무작정 이용해서는 안 되고 주가에 발생한 이벤트가 단기적인 것인지 장기적으로 회사의 가치를 변하게 하는 것인지는 잘 판단해야 합니다.
볼린저 밴드를 활용한 평균 회귀 투자 전략
볼린저 밴드는 1980년 대 초반에 존 볼린저가 개발한 기술적 분석 도구입니다.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표준편차 범위 안에서 움직인다고 가정하는 도구이고 볼린저 밴드를 통해 현재 주가가 평균에 비하여 높거나 낮은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볼린저 밴드는 중심선, 상한선, 하한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심선은 N일 동안의 이동평균선입니다. 일반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많이 이용합니다. 상한선과 하한선은 ‘중심선 + n기간 동안의 표준편차*k’, ‘중심선 - n기간 동안의 표준편차*k’으로 계산되고 N은 20, k는 2가 많이 사용됩니다.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상한선과 하한선을 설정했기 때문에 k를 2로 설정했을 때 95.45%의 확률로 가격은 밴드 안에 있게 됩니다. 밴드 밖을 벗어나면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볼린저 밴드를 통해 평균 회귀 투자 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데요. 주가가 상한선을 돌파하면 매도, 하한선을 돌파하면 매수와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주로 주가가 횡보할 때 사용하면 좋은 전략입니다. 다만 주가가 상한선을 돌파한 것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역시나 이 전략 또한 100% 옳은 것은 아니고 다른 변수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PBR 밴드를 활용한 평균 회귀 투자 전략
PBR은 시가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자기 자본 대비 시가총액이 몇 배인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시가총액이 활용되는 지표이기 때문에 PBR 밴드를 활용하면 평균 회귀 투자 전략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PBR 밴드는 ‘네이버 증권 -> 종목분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SK하이닉스 PBR 밴드 차트를 통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보통 하이닉스의 PBR은 0.8~1.6 사이에서 움직이는데 지금은 2배를 넘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5/14 기준) 평균 회귀에 의하면 슬슬 하락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평균 회귀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활용한 볼린저 밴드와 PBR 밴드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평균 회귀 투자 전략은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장기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보유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안 맞는 전략일 것 같습니다.
가치 투자를 하실 분들이라면 평균 회귀 투자 전략을 사용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주가의 평균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이벤트를 고려하여 기업의 주가가 평균에 돌아갈 수 있다는 판단이 될 때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글 마치겠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정보는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개미 사단장입니다.
투자에는 정말 많은 전략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 ‘평균 회귀 투자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평균 회귀 투자 전략이란
평균 회귀란 어떤 변수가 단기적으로 굉장히 극단적인 값을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장기적인 평균값으로 돌아오는 성질을 의미합니다.
평균 회귀를 이해하면 주가가 일시적으로 일어난 변동 이후에는 평균적인 가격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평균 회귀 투자 전략은 일반적으로 시계열 분석 기법을 사용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특정 기간 동안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주가가 어떤 특별한 이벤트로 그 기준을 벗어났을 때 매수나 매도를 진행하는 전략입니다.
단기적인 전략보다는 중장기적인 투자 전략이고 위험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이 전략을 무작정 이용해서는 안 되고 주가에 발생한 이벤트가 단기적인 것인지 장기적으로 회사의 가치를 변하게 하는 것인지는 잘 판단해야 합니다.
볼린저 밴드를 활용한 평균 회귀 투자 전략
볼린저 밴드는 1980년 대 초반에 존 볼린저가 개발한 기술적 분석 도구입니다.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표준편차 범위 안에서 움직인다고 가정하는 도구이고 볼린저 밴드를 통해 현재 주가가 평균에 비하여 높거나 낮은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볼린저 밴드는 중심선, 상한선, 하한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심선은 N일 동안의 이동평균선입니다. 일반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많이 이용합니다. 상한선과 하한선은 ‘중심선 + n기간 동안의 표준편차*k’, ‘중심선 - n기간 동안의 표준편차*k’으로 계산되고 N은 20, k는 2가 많이 사용됩니다.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상한선과 하한선을 설정했기 때문에 k를 2로 설정했을 때 95.45%의 확률로 가격은 밴드 안에 있게 됩니다. 밴드 밖을 벗어나면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볼린저 밴드를 통해 평균 회귀 투자 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데요. 주가가 상한선을 돌파하면 매도, 하한선을 돌파하면 매수와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주로 주가가 횡보할 때 사용하면 좋은 전략입니다. 다만 주가가 상한선을 돌파한 것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역시나 이 전략 또한 100% 옳은 것은 아니고 다른 변수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PBR 밴드를 활용한 평균 회귀 투자 전략
PBR은 시가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자기 자본 대비 시가총액이 몇 배인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시가총액이 활용되는 지표이기 때문에 PBR 밴드를 활용하면 평균 회귀 투자 전략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PBR 밴드는 ‘네이버 증권 -> 종목분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SK하이닉스 PBR 밴드 차트를 통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보통 하이닉스의 PBR은 0.8~1.6 사이에서 움직이는데 지금은 2배를 넘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5/14 기준) 평균 회귀에 의하면 슬슬 하락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평균 회귀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활용한 볼린저 밴드와 PBR 밴드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평균 회귀 투자 전략은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장기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보유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안 맞는 전략일 것 같습니다.
가치 투자를 하실 분들이라면 평균 회귀 투자 전략을 사용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주가의 평균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이벤트를 고려하여 기업의 주가가 평균에 돌아갈 수 있다는 판단이 될 때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글 마치겠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정보는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