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미 사단장입니다.
애플의 분기 실적(회계연도 2분기)이 나왔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하여 알아보고 앞으로 애플 주가는 어떻게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다행히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높게 나왔다
애플의 이번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907억 5천만 달러, EPS는 1.53달러였습니다. 매출과 EPS는 다행히 시장 예상치인 900억 1천만 달러와 1.5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높았지만 아쉽게도 중국에서의 아이폰 점유율 하락이나 수요 위축과 같은 문제로 products 매출은 판매 부진 여파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10.5%, 맥은 전년 대비 +3.9%, 아이패드는 전년 대비 -16.7%, 웨어러블은 작년 대비 -9.6%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매출도 보면 유럽과 중국에서의 매출은 미리 우려를 해서 인가 생각보다 잘 나왔고 오히려 미주, 일본, 아시아 등과 같은 시장에서 시장 예상보다 매출이 낮게 나왔습니다.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CEO인 팀 쿡은 CNBC와 인터뷰에서 낮은 한 자리수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사주 매입과 AI는 애플의 주가를 상승시켰다
애플은 2분기 중에 270억 달러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37억 달러의 배당금과 23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37억 달러는 주당 0.25달러의 배당 수준이고 자사주 매입은 애플의 순현금 중립 달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이 정책들은 주가 방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팀 쿡(애플 CEO)은 다음 주에 아이패드 행사와 6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 로드맵 발표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6월에 발표될 AI 로드맵이 시장이 아주 놀랄만한 수준은 아니겠지만 애플이 AI에 대한 접근 방향이 달라졌다는 것만으로도 주주 입장에서는 긍정적입니다.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급등했는데 주주환원 정책과 AI에 대한 기대감이 그 원인으로 보입니다.
애플 이제는 매수해도 될까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과 반독점 소송과 같은 리스크로 인해 애플의 주가는 오랜 기간 동안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애플 매수의 시점이 다가왔을까요? 일단 단기적으로는 6월 10일 개발자 회의까지 AI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번 AI 발표가 엄청날 것이라고 예상되지 않기 때문에 AI에 대한 것만으로는 주가 반등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 주목받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서비스뿐만 아니라 하드웨어가 AI로 인해 같이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변화가 와야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쏠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1~3년 이상 투자를 하실 계획이시면 지금 애플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은 괜찮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결론
지금까지 애플의 실적을 분석하면서 지금이 애플 매수에 괜찮은 시점인지 알아봤습니다. 예상보다 괜찮았던 실적과 거대한 주주환원 정책은 애플의 건재함을 보여줬지만 본격적인 AI 제품 출시의 시점이 아직은 불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반등은 단기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애플이 AI 하드웨어를 분명히 출시할 것이기 때문에 1~3년 이상을 꾸준히 투자하신다면 지금 조정 시기의 주가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글 마치겠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정보는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개미 사단장입니다.
애플의 분기 실적(회계연도 2분기)이 나왔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하여 알아보고 앞으로 애플 주가는 어떻게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다행히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높게 나왔다
애플의 이번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907억 5천만 달러, EPS는 1.53달러였습니다. 매출과 EPS는 다행히 시장 예상치인 900억 1천만 달러와 1.5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높았지만 아쉽게도 중국에서의 아이폰 점유율 하락이나 수요 위축과 같은 문제로 products 매출은 판매 부진 여파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10.5%, 맥은 전년 대비 +3.9%, 아이패드는 전년 대비 -16.7%, 웨어러블은 작년 대비 -9.6%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매출도 보면 유럽과 중국에서의 매출은 미리 우려를 해서 인가 생각보다 잘 나왔고 오히려 미주, 일본, 아시아 등과 같은 시장에서 시장 예상보다 매출이 낮게 나왔습니다.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CEO인 팀 쿡은 CNBC와 인터뷰에서 낮은 한 자리수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사주 매입과 AI는 애플의 주가를 상승시켰다
애플은 2분기 중에 270억 달러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37억 달러의 배당금과 23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37억 달러는 주당 0.25달러의 배당 수준이고 자사주 매입은 애플의 순현금 중립 달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이 정책들은 주가 방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팀 쿡(애플 CEO)은 다음 주에 아이패드 행사와 6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 로드맵 발표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6월에 발표될 AI 로드맵이 시장이 아주 놀랄만한 수준은 아니겠지만 애플이 AI에 대한 접근 방향이 달라졌다는 것만으로도 주주 입장에서는 긍정적입니다.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급등했는데 주주환원 정책과 AI에 대한 기대감이 그 원인으로 보입니다.
애플 이제는 매수해도 될까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과 반독점 소송과 같은 리스크로 인해 애플의 주가는 오랜 기간 동안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애플 매수의 시점이 다가왔을까요? 일단 단기적으로는 6월 10일 개발자 회의까지 AI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번 AI 발표가 엄청날 것이라고 예상되지 않기 때문에 AI에 대한 것만으로는 주가 반등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 주목받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서비스뿐만 아니라 하드웨어가 AI로 인해 같이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변화가 와야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쏠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1~3년 이상 투자를 하실 계획이시면 지금 애플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은 괜찮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결론
지금까지 애플의 실적을 분석하면서 지금이 애플 매수에 괜찮은 시점인지 알아봤습니다. 예상보다 괜찮았던 실적과 거대한 주주환원 정책은 애플의 건재함을 보여줬지만 본격적인 AI 제품 출시의 시점이 아직은 불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반등은 단기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애플이 AI 하드웨어를 분명히 출시할 것이기 때문에 1~3년 이상을 꾸준히 투자하신다면 지금 조정 시기의 주가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글 마치겠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정보는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