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인사이트]현재 미국 증시에 대한 고찰(장단기금리차, S&P 500, 엔비디아, 상업용부동산)

안녕하세요. 투자 쉽게 하자, 김피비입니다.

수익률 곡선 10년물 - 3개월물


: 미국 장단기금리차가 473일 연속 역전 상태인데, 역대 최장 기간이다.


: 역사적으로 이는 경제침체를 미리 암시해주는 주요 지표였다. 


: 그러나 역전된다고 해서 당장 언제, 어느때 경제침체가 올 것이라고 확실히 알려주지는 않는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 그래도 보통 장단기금리차 역전이 회복되는 타이밍에 경제침체, 시장 폭락이 시작되곤 했다.


: 즉, 경제침체가 코앞에 왔을 때 우리는 어느정도 미리 선행적으로 알 수 있다. 


: 그리고 그게 지금이다.


S&P 500


: 미국 주가지수는 지난 15주 중 14주를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러한 가파른 상승세는 1972년 이후 한 번도 없었던 일이다.


: 그리고 1972년 당시에는 랠리 이후 무려 7개월간 주가가 횡보했다. 


: 매번 시장은 다르지만, 계속 가파른 상승세가 나오게 되면 갈수록 더 큰 상승세는 어려워지게 된다.

엔비디아 > 에너지


: 5년 전 엔비디아의 시총은 890억 달러였다.


: 이제 엔비디아의 시총은 지난 주를 기준으로 1조 7,800억 달러 수준이다.


: 시총이 5년간 약 20배 증가했다.


: 그리고 엔비디아의 현재 시총은 S&P 500 에너지 섹터의 모든 기업의 시총을 합친 것보다 더 크다.


: 그런데 에너지 섹터 기업들의 총 순이익은 1,470억 달러인 반면, 엔비디아의 순이익은 190억 달러에 불과하다.


: 사람들은 현재와 닷컴버블이 다르다고 한다. 그때는 진짜 버블이었고, 이번엔 다르다고 한다.


: 근데 늘 모든 버블의 끝 지점에서 개미들은 '이번엔 다르다'고 한다. 진짜 버블 맞는 것 같다.

미국 사무실 공실률


: 미국 사무실 공실률은 19.6% 수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이는 단순 계산으로 생각해보면, 100층짜리 빌딩이 있다고 하면 그중 20층은 공실이라는 것이다.


: 사무실 가격이 크게 폭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


: 그래서 최근 미국 댈러스나 샌프란시스코에는 가격이 -80% 이상 폭락한 건물들도 속출하고 있다.


: 이렇게 공실이 발생하는 이유는? ->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문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사무실 복귀율


: 코로나 직전에 비해 대략 50% 정도밖에 사무실로 복귀하지 않았다.


: 즉, 더 이상 사람들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 재택근무의 맛을 봐버렸다.


: 결국 전방위적으로 사무실에서 공실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상업용부동산의 가치를 낮추는 요인이 된다.


Source: bilello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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