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목소개]‘ASTS’, 오지를 오지(5G)는 기업

안녕하세요, 뉴웨이브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기지국을 지상에 뒀죠. 근데 차세대엔 기지국을 하늘에 두겠답니다. 그러면 섬이든 산이든 어느 곳에서든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겠죠.

현재 이 우주통신 시장은 경쟁이 한창인데요. 오늘은 자칭, 어느 회사도 자신과 경쟁할 수 없을 거라 자신하는 기업을 살펴보려는데요. 그 자신감엔 근거가 있을는지 한 번 들여다보겠습니다.


뭐 하는 데지?

‘우리는 가장 대담하고 야심찬 기업에 투자한다.’는 슬로건을 가진 삼성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도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한 기업이죠. AST Space mobile(이하 ‘ASTS’)은 인공위성으로 그 어느 오지까지도 5G의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겠다는 사업 모델을 가진 기업이에요.

근데 그 덩치도 정말 5G는 게, 시총이 약 2조 3천억 원에 달해요. 아직까지 매출이 0원인데 말이죠.


듣자 하니?

그래요. 듣자 하니, 비즈니스 모델이 꼭 일전에 다룬, 화성 식민지화 중인 머스크의 회사 Space X의 ‘Starlink'를 닮았죠. 그래서 이 둘은 경쟁회사긴 한데, 머스크 말고도 하늘에 인공위성을 띄워 통신하겠다는 회사가 하나 더 있다는 것부터가 놀라운 사실이죠.

모쪼록, ASTS는 엄연히 나스닥에 상장한 회사이고, 스타링크는 아직 상장할 시기만을 호시탐탐 노리고만 있을 뿐이지요. 더불어 스타링크와 달리 커다란 안테나를 내 집 굴뚝에 달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ASTS는 차이와 강점을 가져요.


너 그거 아니?

70억 전세계 인구 중, 51%나 인터넷 서비스를 못 받고 있으며, 그런 서비스가 닿지 못하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바일 대수만 50억 개에 달한대요. 근데 ASTS는 하드웨어적인 송수신기도 설치가 필요 없는데다, 현재 모든 스마트폰들은 전부 기지국 기반으로 서비스를 받는데 반해, 기지국이 필요 없어진다는 사실.

그렇게, ASTS는 수십억 대의 모든 핸드폰에 저렴한 가격으로 호환할 청사진을 가지고 있죠. 글로벌 모바일 무선 서비스 시장은 1조억 달러나 되고요.


누가 짱이 될까?

경쟁사로 언급되는 Space X(Starlink)는 하드웨어 장비가 필요하고, 또 다른 경쟁사인 이리디움은 그 회사만의 핸드폰을 구매해야지 위성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까지. 이에 반해 ASTS는 아래 사진과 같이 자신의 폰으로 동의(”Yes”)만 한다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편하고, 또 물리적 제약이 없어 보여요.

더불어 ASTS는 자칭 경쟁 불허를 외쳐요. 750개 이상의 특허로 진입장벽이 완벽하거든요.

전략적 투자사로는 삼성넥스트 뿐만이 아닌, 6억 명이 넘는 가입자 수를 보유한 영국의 보다폰(Vodafone) 등이 있으며, 고객사로는 미국 유선통신 시장점유율 대빵인 AT&T까지, 근거 있는 자신감이죠.

ASTS의 고객사가 보유한 가입자만 따져도 10억 명을 거뜬히 넘기거든요.


더 알아야 할 건?

ASTS는 2023년부터 자신의 고객사들로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데요, 하지만 이 계획이 실행되려면 그전에 올해 6월에 쏘아 올릴 BlueWalker 3(BW3) 프로젝트부터 먼저 성공시켜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관건이에요. 자신들이 가진 이상이 단지 이상이 아닌 현실임을 증명할 기회니까요.

작년 6월, ASTS의 주가가 몇 십 프로 급등한 것도, 도이치 뱅크에서 목표가격을 주당 35달러(현재 10.4달러 수준)로 제시해서였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이들 계획이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었을 때의 목표였기 때문에, 로드맵을 잘 이뤄나가는지 지켜보는 것은 중요해요.

더불어 도이치 뱅크에서 BW3 프로젝트 성공 시에는 190달러까지도 봤다는 사실. 물론 이 뒤에 붙은 말까지 보면, ASTS가 기술에 오류를 가지거나, 실패할 경우 주가는 0달러가 될 수도 있다고 했지만요.

모쪼록 ASTS를 누구는 테슬라처럼 노후 보장주로 말하기도 하는데, 꼭 장기적인 관점보다는 단기적인 스윙으로도 괜찮은 종목이에요. 왜, 주가에 가장 중요한 건 관심과 거래량인데, 이미 우주통신 경쟁 속에 사람들 관심과 기대는 충분해서, 곧 있을 위성발사 프로젝트와 같은 큰 이슈 앞에선 주가가 움직이기 마련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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