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kswagen AG 2022
폭스바겐 그룹은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주 유명하고 전세계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집단이에요.
또한 ‘폭스바겐(Volkswagen) ’이라는 이름은 Volks(국민의) + Wagen(자동차) 라는 뜻을 가진 만큼 독일 차 대비 가성비가 좋은 차로 오랫동안 인식되고 있어요. 🚘
이 차가 폭스바겐 그룹이였어?
위와 같이 폭스바겐 그룹의 계열사들을 보면 “이 차가 폭스바겐 그룹이였어?” 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휘황찬란한 브랜드들이 산하로 속해있어요. (특히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부가티는 할많하않..)
이렇게 같은 그룹 산하의 브랜드들은 플랫폼과 기술을 공유하기도 하면서 각 브랜드의 자동차들을 발전시키고 있답니다. 💪
이렇게 각각의 특색 있는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보니 자동차계의 ‘어벤저스’, ‘올스타즈’ 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예요.
현재 폭스바겐 그룹은 경차부터 프리미엄 세단, 슈퍼카, 하이퍼카, 버스와 트럭, 바이크, 중장비 등 바퀴로 움직이는 모든 것은 다 만들 수 있다고 봐야 해요. 🏭
Volks(국민의) + Wagen(자동차)
폭스바겐은 1937년 나치당의 기구인 독일 노동전선에 의해 설립되었어요.
설립 당시 히틀러는 단순한 사치품이 아닌 일반 대중들이 탈 수 있는 보급형 자동차 개발을 원했고, 다임러 AG 의 수석 엔지니어 출신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에게 ‘국민의 자동차’ 개발을 의뢰했어요.
하지만 설립 후, 세계대전에 휘말리면서 볼프스부르크의 공장이 파괴되는 등 큰 타격을 맞기도 했지만 1945년 영국 군정기간 중 서독에 공장을 재건립하고 생산을 시작하게 된 결과, ⚙
‘비틀’의 역사가 시작되며 폭스바겐의 기반이 다져지기 시작해요. 비틀은 1965년 1,000만 대 돌파, 1972년에는 1,500만 대를 돌파하며 폭스바겐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게 된답니다. 이후 ‘파사트’와 ‘골프’까지 출시함으로써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기 시작하죠. ✨
1965년에는 아우디의 전신인 아우토유니온 인수합병을 시작으로 세아트와 스코다를 인수하고 부가티,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적극적인 M&A를 통해 명실상부한 유럽, 세계 자동차 업계의 탑으로 현재까지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폭스바겐 그룹은 이러한 멀티 브랜드 전략 을 펼쳐 한 브랜드의 위기가 닥칠 때 다른 브랜드가 이를 만회해주어 안정성을 확보했고, 1990년 대부터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는 다임러 - BMW - 폭스바겐의 삼파전이 본격화되기도 했어요. 👨👨👦
폭스바겐의 흑역사 ‘디젤게이트’
폭스바겐 그룹에도 계속 승승장구할 일만 있던 것은 아니에요. 2015년 폭스바겐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들을 뒤흔들어 놓은 ‘디젤게이트’가 터져버려요. 💥
폭스바겐 그룹 자동차 내 센서감지 결과를 기반으로, 배기가스 검사 주행으로 판단될 때만 저감장치를 작동시켜 환경기준을 충족하도록 프로그래밍 하여 디젤 배기가스가 기준치의 40배나 발생했다고 해요.
자동차 업계의 거물인 최고 책임자 마르틴 빈터코른 은 사과와 함께 자리에서 물러나고, 관련 연구진들은 크고 작은 처벌을 받게 됐어요. (+ 엄청난 배상금까지..)
이 사건으로 브랜드 가치와 그 많은 카피, 더 나아가 독일이라는 국가 브랜드와 전세계 자동차 업계까지 영향을 받았어요. 💦
이 여파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식 17%, 시총 약 20조가 증발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해요. 한국에서도 이 사실을 가지고 가만히 있진 않았는데요. 💢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돈을 간접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원고로 참여할 수 없는 한국투자공사를 대신해 한국 정부와 한국은행은 주주 자격으로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투자자에게 제때 알리지 않아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를 했어요. 또한 폭스바겐과 독일산을 넘어 다른 유럽의 자동차까지 배기가스 재검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고, 리콜을 명령하거나 판매를 금지 시키기도 했답니다. ❌
판매량으로 찍어누르는 너는..도덕책..
예전 도요타 리콜 사태 처럼 도요타가 만회 후 다시 정상궤도에 진입했듯이, 폭스바겐도 디젤게이트를 만회하고 나면 다시 정상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련 업계에선 분석했어요. 결국 판매량으로 만회하여 2016년 세계 매출 1위를 탈환하고 주식도 점차 회복세로 돌아갔고,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매해 늘어나고 있어요. 👀
© Volkswagen AG ‘Volkswagen I.D Family’ 또한 폭스바겐이 2022년부터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어요. (‘테슬라’라는 강자만 이긴다면..)
2020년 기준 폭스바겐 전기차 판매량은 37만 대, 테슬라는 44만 대를 판매했고, 2022년에는 폭스바겐이 112만 대 를 판매해 테슬라의 82만 대 벽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
마치며
다소 다사다난 했던 폭스바겐이지만 예상 외로 폭스바겐을 비롯한 독일 기업의 타격이 크지 않았다는 해석과 앞으로의 전망이 긍정적이에요. 폭스바겐 그룹과 자회사들은 해외 주식이기 때문에 해외 주식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거래가 가능해요. 해외 주식이 부담스럽다면 폭스바겐 관련주(트루윈, 코리아에프티, 코다코, 알루코, 씨아이에스, 대성파인텍 등) 에 투자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위 정보는 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Volkswagen AG 2022
폭스바겐 그룹은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주 유명하고 전세계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집단이에요.
또한 ‘폭스바겐(Volkswagen)’이라는 이름은 Volks(국민의) + Wagen(자동차)라는 뜻을 가진 만큼 독일 차 대비 가성비가 좋은 차로 오랫동안 인식되고 있어요. 🚘
이 차가 폭스바겐 그룹이였어?
위와 같이 폭스바겐 그룹의 계열사들을 보면 “이 차가 폭스바겐 그룹이였어?” 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휘황찬란한 브랜드들이 산하로 속해있어요. (특히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부가티는 할많하않..)
이렇게 같은 그룹 산하의 브랜드들은 플랫폼과 기술을 공유하기도 하면서 각 브랜드의 자동차들을 발전시키고 있답니다. 💪
이렇게 각각의 특색 있는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보니 자동차계의 ‘어벤저스’, ‘올스타즈’ 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예요.
현재 폭스바겐 그룹은 경차부터 프리미엄 세단, 슈퍼카, 하이퍼카, 버스와 트럭, 바이크, 중장비 등 바퀴로 움직이는 모든 것은 다 만들 수 있다고 봐야 해요. 🏭
Volks(국민의) + Wagen(자동차)
폭스바겐은 1937년 나치당의 기구인 독일 노동전선에 의해 설립되었어요.
설립 당시 히틀러는 단순한 사치품이 아닌 일반 대중들이 탈 수 있는 보급형 자동차 개발을 원했고, 다임러 AG의 수석 엔지니어 출신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에게 ‘국민의 자동차’ 개발을 의뢰했어요.
하지만 설립 후, 세계대전에 휘말리면서 볼프스부르크의 공장이 파괴되는 등 큰 타격을 맞기도 했지만 1945년 영국 군정기간 중 서독에 공장을 재건립하고 생산을 시작하게 된 결과, ⚙
‘비틀’의 역사가 시작되며 폭스바겐의 기반이 다져지기 시작해요. 비틀은 1965년 1,000만 대 돌파, 1972년에는 1,500만 대를 돌파하며 폭스바겐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게 된답니다. 이후 ‘파사트’와 ‘골프’까지 출시함으로써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기 시작하죠. ✨
1965년에는 아우디의 전신인 아우토유니온 인수합병을 시작으로 세아트와 스코다를 인수하고 부가티,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적극적인 M&A를 통해 명실상부한 유럽, 세계 자동차 업계의 탑으로 현재까지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폭스바겐 그룹은 이러한 멀티 브랜드 전략을 펼쳐 한 브랜드의 위기가 닥칠 때 다른 브랜드가 이를 만회해주어 안정성을 확보했고, 1990년 대부터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는 다임러 - BMW - 폭스바겐의 삼파전이 본격화되기도 했어요. 👨👨👦
폭스바겐의 흑역사 ‘디젤게이트’
폭스바겐 그룹에도 계속 승승장구할 일만 있던 것은 아니에요. 2015년 폭스바겐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들을 뒤흔들어 놓은 ‘디젤게이트’가 터져버려요. 💥
폭스바겐 그룹 자동차 내 센서감지 결과를 기반으로, 배기가스 검사 주행으로 판단될 때만 저감장치를 작동시켜 환경기준을 충족하도록 프로그래밍 하여 디젤 배기가스가 기준치의 40배나 발생했다고 해요.
자동차 업계의 거물인 최고 책임자 마르틴 빈터코른은 사과와 함께 자리에서 물러나고, 관련 연구진들은 크고 작은 처벌을 받게 됐어요. (+ 엄청난 배상금까지..)
이 사건으로 브랜드 가치와 그 많은 카피, 더 나아가 독일이라는 국가 브랜드와 전세계 자동차 업계까지 영향을 받았어요. 💦
또한 폭스바겐과 독일산을 넘어 다른 유럽의 자동차까지 배기가스 재검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고, 리콜을 명령하거나 판매를 금지 시키기도 했답니다. ❌
판매량으로 찍어누르는 너는..도덕책..
결국 판매량으로 만회하여 2016년 세계 매출 1위를 탈환하고 주식도 점차 회복세로 돌아갔고,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매해 늘어나고 있어요. 👀
또한 폭스바겐이 2022년부터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어요. (‘테슬라’라는 강자만 이긴다면..)
2020년 기준 폭스바겐 전기차 판매량은 37만 대, 테슬라는 44만 대를 판매했고, 2022년에는 폭스바겐이 112만 대를 판매해 테슬라의 82만 대 벽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
마치며
다소 다사다난 했던 폭스바겐이지만 예상 외로 폭스바겐을 비롯한 독일 기업의 타격이 크지 않았다는 해석과 앞으로의 전망이 긍정적이에요. 폭스바겐 그룹과 자회사들은 해외 주식이기 때문에 해외 주식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거래가 가능해요. 해외 주식이 부담스럽다면 폭스바겐 관련주(트루윈, 코리아에프티, 코다코, 알루코, 씨아이에스, 대성파인텍 등)에 투자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위 정보는 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