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만 년 동안,

인류 역사에서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니는

가치저장 수단은 의심의 여지없이 금입니다.

저는 금이 ‘불’이라면 비트코인은 ‘전기’라고 하고 싶습니다.

불은 인류에게 뜨거움과 빛을 주었고,

인류가 지구 먹이사슬의 최상위 층으로

올라서는 데에 가장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후 전기가 실용화 되면서,

인류는 창대한 과학의 발전을 이루었죠.

왜 많은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금을 대체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평가하는지 알아볼까요?

첫 번째, 디지털로 올라가는 현실

암호화폐의 기축이 된 비트코인 레이어 위에서

비트코인이 활용될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알트코인들은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이 탄생되고 있으며,

나름대로 각자 디지털 생태계의 일원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자산이 실물자산보다 우월한 점은 그 편의성의 측면에서 무수히 많습니다.

두 번째, 공급의 제한

경제에 유통되는 금의 매장량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에 더해 페이퍼골드의 유통은

실제 투자용 금의 유통량보다 훨씬 많죠.

반면 비트코인은 어떤가요?

정확히 최대 2100만개만 유통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으로 절대적인 공급이 정해져 있으며,

우리는 유통되는 비트코인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심플하고도 중요한 점이죠!

세 번째, 분할성

가치 저장, 가치 교환의 수단으로

쓰이기 위해서는 분할이 가능해야 합니다.

금도 작은 단위로 분할할 수 있지만,

소수점 8자리 사토시까지 분할이

가능한 비트코인에 비할 바는 아니죠.

네 번째, 절대가치

금은 비슷한 밀도를 가진 금속을 혼합하여 쉽게 위조가 가능합니다.

왜 금메달을 깨물어보는 세레모니가 생겼을까요?

비트코인은 위조.복제 할 수 없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다섯 번째. 신뢰성

금은 현재 어떤 자산보다도 높은 신뢰를 나타냅니다.

비트코인이 아직까지는 그 측면에서 금에 비할 바가 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이 지난 뒤

디지털화가 익숙해진 세대에게는 얘기가 다르죠!

단 1년전만 해도,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은

그저 ‘도박판의 일종’ 이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대중들의 인식은 어떤가요?

‘비트코인이 뭔지는 잘 몰라도 망할 것 같지는 않다’

라는 인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치 있는 자산의 신뢰도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5년, 10년 뒤 비트코인과 금의 싸움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흥미롭게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