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누구도 확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큰 흐름으로 보면

어느 정도 방향성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는 현재의 주식시장과 비슷한

‘가상주식’ 시장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제도권에 안착하고

‘디지털 금’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시간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넘쳐나는 유동성을 흡수하여

수억, 수십억의 가치를 지니게 되고,

기업들이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추가하게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써의 위치가 확고해지면

그 때부터는 알트코인들도 나름대로의 생태계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우려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한국의 투자자들 중 97%가 ‘알트코인에만’ 투자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투자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에서 정치 테마주 등을

이용하여 이익을 챙길 수 있듯이,

알트코인들도 이러한 관점에서

트레이딩 할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장기투자로는 아직 많은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사실 이 시장이 더 발전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먼저 제도권에 안착해야 할 것입니다.

개별 알트코인이 화폐로 활용되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건 말이죠.

결제시스템을 표방하는 알트코인을 예로 들어볼까요?

어떠한 화폐가 활용되기 위해서는

해당 화폐의 가치 저장수단으로써의

신뢰가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결국 가치저장수단인

비트코인이 먼저 가치 저장수단으로써

확고한 입지를 다져야만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이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알트코인의 대장,

비트코인의 자리를 빼앗을 거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더리움은 어떨까요?

이 이야기를 하자면 내용이 길어지니,

다음 편에서 계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