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인사이트]비트코인 매수는 언제 해야 하는가?

안녕하세요, 레드우드입니다.


비트코인이 바닥에서 2배 이상 올라 37,000달러에 머물러 있습니다. 과열 분위기는 식고 있고 이동 평균선은 상승으로 완전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하락장은 완전히 끝난 것일까요?


역사에서 보는 매수 타이밍

단타를 하는 사람들과 장기투자자에게 모두 좋은 매수 타이밍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0%는 아니므로, 단타면 생각했던 방향과 다르면 손절을 해야하고 장기투자자는 인내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비트코인 일봉 차트입니다. 2017년 말, 2019년 여름, 2020년, 2021년에 엄청난 상승이 있었고 그 외의 기간은 하락장이거나 횡보장입니다.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은 계속 상승하는데 변동성이 심하니 언제 매수하는 것이 좋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을 수 있어서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이나 우상향하는 주식 같은 경우 일봉 기준으로 RSI 30 이하로 떨어질 때만 매수해도 충분합니다. 1년에 2~3번 정도만 매수하는 것이죠. 크게 폭락했던 모든 구간에서 매수하실 수 있고, 대부분 매수하고 가격이 오르니 멘탈에 도움이 됩니다.


단기적인 이슈는 무시하는 것이 좋다

바이낸스가 미 법무부로부터 벌금 5조 원을 부과받았고 대표 창펑 자오는 사임했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뉴스가 비트코인에 영향을 줄 것 같지만, 사실 크립토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늘 단기적인 이슈는 공포에 파는 실수를 유발합니다. 이슈는 말 그대로 이슈일 뿐 가격은 심리에 의해 작용합니다. 가격이 크기 오르면 떨어지고, 크게 하락하면 오르는 것이 우상향하는 자산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보유량은 85조 원입니다. FTX 파산처럼 큰 악재가 될 일은 없기 때문에 무시해도 좋습니다. 이런 악재보다 실제 투자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2021년 여러 크립토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광기가 가득합니다. 지금은 그런 광기는 거의 없고 투자보다는 현실과 하락장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되었죠. 이슈보다 이런 대중의 심리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SOPR 데이터로 보는 시각

SOPR은 모든 온체인 거래 손익을 평가하여 나타낸 지표로 시장참여자의 심리를 가장 잘 나타내는 데이터입니다.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2018년, 2020년, 2023년 1월에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할 때 시장참여자는 손해를 보고 매도하였고 그때가 바닥이었습니다. 대중이 공포 상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년 말~2023년 초에도 FTX 거래소 파산과 함께 과매도 현상이 나타났고 비트코인은 바닥을 찍고 2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다시 바닥을 찍을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비트코인 시장은 여러 가지 데이터를 통해 시장참여자의 행동을 알 수 있고 언제가 가장 싼 구간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분할매수, 분할매도 방식으로 대응한다면 큰 수익은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기본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을 쌀 때 매수하고, 비쌀 때 매수하거나 평생 보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입니다. 공부를 통해 그때가 언제인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경제 뉴스, 전망을 믿지 말고 실제 데이터와 대중의 심리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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