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핫이슈]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승인까지

안녕하세요, 미래화폐입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승인까지에 과정과 승인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블랙록 CEO의 변화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과거에 '비트코인이 돈세탁의 주요 수단'이라고 할 정도로 비판적인 입장이었으나 이러한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는 최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금융 시스템을 혁신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은 특정 통화를 기반으로 하지 않아 국제적인 자산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물가상승률이나 통화 가치 절하의 헤징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의 변화로 블랙록은 SEC에 비트코인 현물ETF까지 신청했습니다.


신청 거절 및 재신청 수락

최초에 SEC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거절했습니다. SEC의 투자관리 국장에 따르면 거절 이유는 크게 4가지입니다.

  1. 가치 평가의 어려움
  2. 유동성 부족 가능성
  3. 비트코인 현물 보관 시 소유권 여부 확인 어려움
  4. 디지털 지갑의 해킹

SEC 신청 거절 이후 블랙록은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감시 공유' 조항 등을 포함하여 재신청을 하였고, 결국 SEC는 지난달 17일 신청을 공식 접수했습니다.

이는 SEC의 첫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로서 SEC는 지금까지는 여러 가지 사유로 현물 ETF의 신청 접수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블랙록은 가능할 것인가?

SEC가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받아 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도 있지만 블랙록이라는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이기에 더욱 기대가 큽니다.

블랙록의 자산운용 규모는 2021년 기준 1경에 가까우며 국민연금의 974조와 비교했을 때 10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또한, 자산운용사로서 오랜 기간 규제 당국과 긴밀히 일해왔고, ETF 신청과 관련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블랙록은 반려 1건, 대기 1건을 제외한 총 577건의 ETF 규제 허가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다른 운용사와 비교했을 때 블랙록은 미국 내 영향력, 자금, 경험 등 월등히 높기에 승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치며

증권성 유무, 현물 ETF 승인 등 현재 암호화폐와 관련된 이슈들은 제도권 내로 편입되기 위한 과정입니다.

또한, 달러 등 기존 화폐의 지위와 저울질하는 과정으로 당장은 아니라도 결국에는 승인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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