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화폐입니다.
시가총액 1위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의 안전성 이슈를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왜 바이낸스의 BUSD 발행 금지되었나?
최근에 3위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인 BUSD가 미국 정부에 의해 발행이 금지되었다고 전해 드렸습니다.
BUSD를 발행했던 팍소스(Paxos)는 'BUSD는 증권에 해당한다'는 골자로 하여 미등록 유가증권을 판매했다는 협의로 발행이 금지되었습니다.
BUSD는 거래소에서 유동성을 유지하고 많은 양의 거래를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발행 중단은 바이낸스에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사실 다른 스테이블코인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BUSD만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바이낸스 거래소를 우회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테더재단의 보고서는 제대로 된 감사가 아니다?
테더는 이달 초 회계법인 BDO이탈리아의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테더의 시가총액보다 큰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다른 스테이블코인처럼 정식 회계감사를 받기보다 스냅샷(단순인증)을 보여주는 식으로 진행되었다"며 감사의 신뢰성을 지적했습니다.
버진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테더가 법령에 근거한 회계감사를 받지 않았고, 이는 일시적으로 준비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실제 회계법인 보고서에도 “회계감사 기준일 이외 다른 날짜에 인증 절차를 수행하지 않았으며 보증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조작 의혹을 뒷받침했습니다.
반사효과를 얻었지만, 테더도 정부의 마음에 안 들면...
테더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뉴욕증권감독국(NYDFS)이 BUSD의 발행을 금지하면서 반사효과로 시가총액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테더의 시가총액은 BUSD 발행금지가 발표된 지난 14일 이후 684억 달러에서 702억 달러로 2.6% 증가하였습니다.
최근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USD뿐만 아니라 거래소 크라켄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등 다방면에서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스테이블코인이나 스테이킹 서비스도 크게 다르지 않을 텐데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의 느낌이 강하며, 또 다른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테더도 언제든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BUSD와 똑같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치며
요즘 가상자산 시장에 제재에 대한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가 입맛대로 평가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루빨리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이나 법규가 제정되어 가상자산을 위축시킬 수 있는 이러한 이슈들이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위 정보는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미래화폐입니다.
시가총액 1위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의 안전성 이슈를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왜 바이낸스의 BUSD 발행 금지되었나?
최근에 3위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인 BUSD가 미국 정부에 의해 발행이 금지되었다고 전해 드렸습니다.
BUSD를 발행했던 팍소스(Paxos)는 'BUSD는 증권에 해당한다'는 골자로 하여 미등록 유가증권을 판매했다는 협의로 발행이 금지되었습니다.
BUSD는 거래소에서 유동성을 유지하고 많은 양의 거래를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발행 중단은 바이낸스에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사실 다른 스테이블코인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BUSD만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바이낸스 거래소를 우회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테더재단의 보고서는 제대로 된 감사가 아니다?
테더는 이달 초 회계법인 BDO이탈리아의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테더의 시가총액보다 큰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다른 스테이블코인처럼 정식 회계감사를 받기보다 스냅샷(단순인증)을 보여주는 식으로 진행되었다"며 감사의 신뢰성을 지적했습니다.
버진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테더가 법령에 근거한 회계감사를 받지 않았고, 이는 일시적으로 준비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실제 회계법인 보고서에도 “회계감사 기준일 이외 다른 날짜에 인증 절차를 수행하지 않았으며 보증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조작 의혹을 뒷받침했습니다.
반사효과를 얻었지만, 테더도 정부의 마음에 안 들면...
테더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뉴욕증권감독국(NYDFS)이 BUSD의 발행을 금지하면서 반사효과로 시가총액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테더의 시가총액은 BUSD 발행금지가 발표된 지난 14일 이후 684억 달러에서 702억 달러로 2.6% 증가하였습니다.
최근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USD뿐만 아니라 거래소 크라켄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등 다방면에서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스테이블코인이나 스테이킹 서비스도 크게 다르지 않을 텐데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의 느낌이 강하며, 또 다른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테더도 언제든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BUSD와 똑같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치며
요즘 가상자산 시장에 제재에 대한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가 입맛대로 평가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루빨리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이나 법규가 제정되어 가상자산을 위축시킬 수 있는 이러한 이슈들이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위 정보는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