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우량주 무조건 오래 보유하는 것이 옳을까?

안녕하세요. 개미 사단장입니다.


주식 초보자라면 안전하게 대형 우량주를 보유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투자 방식이 옳을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와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이제 2002년, 2012년, 2022년 1월 기준으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 정보는 한국거래소에 가면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먼저 2002년입니다.

다음으로 2012년입니다.

마지막으로 2022년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상위권을 유지한 종목은…?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흐름이 어떤가요? 보시면 꽤 많은 종목들의 시가총액이 하락했는데요.


2002년도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2012년에도 시가총액 상위권을 유지한 종목은 삼성전자, 포항제철,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로 5개이고 모두 시가총액이 올랐습니다.

2002년도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2022년에도 시가총액 상위권을 유지한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로 2개이고 모두 시가총액이 올랐습니다.

2012년도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2022년에도 시가총액 상위권을 유지한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LG화학으로 4개이고 시가총액은 모두 올랐습니다.


대형 우량주 오래 보유하는 것이 맞나…?

2002년에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매수했다면 10년 후 50%,  20년 후에는 20% 종목만이 시가총액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2012년에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매수했다면 10년 후 40% 정도가 시가총액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만약 10종목을 모두 매수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의 종목만 매수했다면 운이 안 좋게도 그 종목은 10년 후에 시가총액 상위권이 아닐 확률도 있습니다. 결국 시가총액 상위권인 대형 우량주도 선별을 잘 해야지 오래 보유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대형 우량주가 좋을까?

2002년에는 상위권이었지만 2022년에 시가총액 상위권을 벗어난 종목들인 국민카드, 신한지주, 포스코, SK텔레콤, KT, 한국전력, 국민은행의 공통점을 보면 상위권을 유지한 기업보다 성장성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시가총액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인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보면 2002년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도 성장성이 있는 회사입니다. 

반도체는 미래 산업의 핵심이기 때문에 성장성이 보이고 현대차는 전기차, 수소 모빌리티, UAV를 통해서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한지주, 국민카드, 국민은행과 같은 금융 산업은 가입자가 많아지고 산업의 성장성이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시가총액 상승도 주춤해졌습니다.

 KT, SK텔레콤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신업도 성장성의 한계에 거의 도달했습니다. (요즘은 통신 회사들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서 도전 중입니다.)

이 추론을 통해 우리는 대형 우량주 중에서도 성장성이 보이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대형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면 좋을 것인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과거 시가총액 상위권 주식들과 현재 시가총액 상위권 주식들의 변화가 생각보다 심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형 우량주 중에서도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면 미래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우리는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실 분이라면 한번 정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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