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개미 사단장입니다😀
저번에 절대 모멘텀에 관한 글을 적었습니다. 절대 모멘텀을 이용한 마켓 타이밍 기법은 수익률과 MDD에서 좋은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절대 모멘텀과 자산 배분을 섞은 파버의 GTAA 전략에 관하여 공부하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다운로드가 많은 논문
미베인 파버의 A Quantitative Approach to Tactical Asset Allocation 논문은 미국에서 가장 다운로드가 많이 되었습니다. 해당 논문에 GTAA가 실려 있습니다.
인덱스 펀드를 장기 보유하면 수익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장기보유라는 것이 정말 오랜 시간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일반 개미들에게는 기다림의 시간이 심리적으로 매우 힘듭니다.
통계적으로 G7 국가의 주식시장에서는 -75% 이상 하락에 대한 경험이 한 번 정도는 모두 있습니다.
일반 개미들에게 시장의 큰 하락은 심리적으로 엄청난 압박감을 주고 결국에 주식을 팔게 만듭니다. 그렇게 되면 장기 보유 전략은 실패하게 되고 돈은 잃게 됩니다.
그래서 미베인 파버는 절대 모멘텀과 자산 배분을 섞은 글로벌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인 GTAA(Global Tactical Asset Allocation)을 만들었습니다. 타이밍을 적용한 GTAA는 하락장에 무작정 장기보유하는 전략보단 쉽게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개미들에게 유용하다고 판단됩니다.
GTAA 5 전략
GTAA 5 전략은 포트폴리오를 5개 자산(미국 주식 : SPY, 국제 주식 : EFA, 미국 중기채 : IEF, 원자재 : DBC, 부동산 : VNQ)으로 나누어 각 자산의 가격이 10개월 이동평균선 이상이면 매수 아니면 현금을 보유합니다.
리밸런싱 주기는 1달입니다. 각 달마다 투자 비중이 0%, 20%, 40%, 60%, 80%, 100%가 될 수 있습니다. 2007년 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의 GTAA 5 백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를 보유했을 때와 GTAA 5를 보유했을 때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GTAA 5의 수익률은 사실 그리 대단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S&P 500을 단순히 보유했을 때보다 MDD가 훨씬 낫다는 점에서 절대 모멘텀 + 자산 배분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파버의 GTAA 5 전략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 전략은 절대 모멘텀과 자산 배분을 섞어 MDD를 낮춘 전략입니다. 수익률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MDD가 낮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켜줄 수 있습니다.
절대 모멘텀을 이용한 마켓 타이밍과 자산 배분이이 손실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얼마나 유효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정보는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개미 사단장입니다😀
저번에 절대 모멘텀에 관한 글을 적었습니다. 절대 모멘텀을 이용한 마켓 타이밍 기법은 수익률과 MDD에서 좋은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절대 모멘텀과 자산 배분을 섞은 파버의 GTAA 전략에 관하여 공부하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다운로드가 많은 논문
미베인 파버의 A Quantitative Approach to Tactical Asset Allocation 논문은 미국에서 가장 다운로드가 많이 되었습니다. 해당 논문에 GTAA가 실려 있습니다.
인덱스 펀드를 장기 보유하면 수익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장기보유라는 것이 정말 오랜 시간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일반 개미들에게는 기다림의 시간이 심리적으로 매우 힘듭니다.
통계적으로 G7 국가의 주식시장에서는 -75% 이상 하락에 대한 경험이 한 번 정도는 모두 있습니다.
일반 개미들에게 시장의 큰 하락은 심리적으로 엄청난 압박감을 주고 결국에 주식을 팔게 만듭니다. 그렇게 되면 장기 보유 전략은 실패하게 되고 돈은 잃게 됩니다.
그래서 미베인 파버는 절대 모멘텀과 자산 배분을 섞은 글로벌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인 GTAA(Global Tactical Asset Allocation)을 만들었습니다. 타이밍을 적용한 GTAA는 하락장에 무작정 장기보유하는 전략보단 쉽게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개미들에게 유용하다고 판단됩니다.
GTAA 5 전략
GTAA 5 전략은 포트폴리오를 5개 자산(미국 주식 : SPY, 국제 주식 : EFA, 미국 중기채 : IEF, 원자재 : DBC, 부동산 : VNQ)으로 나누어 각 자산의 가격이 10개월 이동평균선 이상이면 매수 아니면 현금을 보유합니다.
리밸런싱 주기는 1달입니다. 각 달마다 투자 비중이 0%, 20%, 40%, 60%, 80%, 100%가 될 수 있습니다. 2007년 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의 GTAA 5 백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를 보유했을 때와 GTAA 5를 보유했을 때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GTAA 5의 수익률은 사실 그리 대단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S&P 500을 단순히 보유했을 때보다 MDD가 훨씬 낫다는 점에서 절대 모멘텀 + 자산 배분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파버의 GTAA 5 전략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 전략은 절대 모멘텀과 자산 배분을 섞어 MDD를 낮춘 전략입니다. 수익률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MDD가 낮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켜줄 수 있습니다.
절대 모멘텀을 이용한 마켓 타이밍과 자산 배분이이 손실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얼마나 유효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정보는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