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주식 또 팔았어?

안녕하세요, 레드우드입니다.


저는 테슬라가 장기적으로 더 크게 성장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최근 매크로 상황과 일론 머스크, 트위터 문제로 테슬라 주가는 폭락하고 있어요. 

한국인이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 해외 주식은 테슬라를 가장 많이 샀고, 빚내서 주식을 산 사람도 많아 최근 마진콜 위험에 처한 투자자가 정말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팔았는데?

SEC 자료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3일에 걸쳐 테슬라 주식 약 36억 달러를 팔았고, 주가는 시장과 반대 방향으로 하락했어요. 일론 머스크는 4.4억 주를 보유했었고 2,200만 주를 매도했으니 전체 지분의 5%를 팔았네요.

일론 머스크는 21년 말 스톡옵션 주식을 매도하고, 2022년 4월, 8월, 11월, 12월 4차례 트위터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면서 1년 동안 총 400억 달러를 매도했어요.

현재 일론 머스크 테슬라 보유 지분율은 13.4%이고, 남은 스톡옵션(3억 주) 행사 시, 20.9%가 됩니다. 필요에 의해 주식을 팔아도 스톡옵션이 있으니 사실상 주식은 줄지 않고 늘어나는 셈이죠.


왜 팔고 있는데?

일론 머스크는 다른 CEO처럼 연봉을 받지 않고, 테슬라와 스페이스X 주식이 가진 자산의 전부라고 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 사고 싶으면 주식을 팔거나, 대출받아야 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고 자금 조달 중인데, 금리가 너무 빠르게 올라 주식담보대출 마진콜의 위협을 받는 것보다 현금으로 사는 방법을 택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테슬라 주식이 싸더라도 필요한 만큼 주식을 팔아 인수 자금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 미래가 어두워 주식을 판 것이 아니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네요.


흔들리는 팬덤

블룸버그 2023년 컨센서스 기준 PER은 28배로 거품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상에 따른 리세션 가능성, 수요 우려, 테슬라 혁신에 열광하던 소비자 팬덤이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꾸준한 주식 매도로 인한 하방 압력, 정치적 발언, 트위터 인수 후 과격한 구조조정, 소통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팬들과 기술 개발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같이 성장하는 관계가 줄어든 것도 소비자 신뢰가 떨어진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발표한 HundredX 발표에서는 테슬라 차량 소유자의 재구매 의사가 70% 이상에서 60%대로 하락했고, 영국 여론조사 기관 Yougov에서는 2021년 테슬라 호감도가 하락해 2022년 49%까지 하락했어요.

앞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테슬라가 필요하고, 전기차, 자율주행, 로보택시, 에너지 저장, 혁신적인 배터리, AI 로봇, 저궤도 위성 모두 하나로 연결된 기술이기 때문에 일론 머스크가 좀 더 테슬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펀더멘털은 튼튼해

프리몬트, 기가 상하이, 기가 베를린, 기가 텍사스 4개의 공장은 여전히 수요가 탄탄하고 매년 생산량과 인도량이 50% 이상 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기가 상하이는 연간 100만 대 생산할 만큼의 능력을 갖추었고, 베를린과 텍사스 공장은 빠르게 생산 능력을 올리는 중이죠. 내년이면 사이버트럭(사전 예약 대수 150만 대 이상)과 4680 배터리 생산도 증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전체 매출의 5%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저장 사업은 흑자 전환과 함께 매년 150~200% 성장을 할 예정인데요. 전 세계 수요도 탄탄해 이미 23년 말까지 예약이 끝났고, 기존의 10배 규모 에너지 저장 제품 공장도 가동되고 있어요.


마치며

기업의 CEO는 분명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펀더멘털과 주가가 따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길게는 몇 년 동안 다르게 움직일 수도 있어요.

매크로와 최대 주주 주식 매도는 아무래도 가장 큰 이슈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상승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펀더멘털이 튼튼한 주식을 쌀 때 더 모아가는 것은 장기투자에 있어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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