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쇼트 주인공이 매도를 외칩니다

안녕하세요. 개미 사단장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유명한 투자자가 매도를 주장했다고 하여 그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SELL

미국 현지 시간으로 2월 1일에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가 “Sell”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시했습니다.

Fed가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기 몇 시간 전에 올린 글인데 그는 매도에 대한 이유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고 현재는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고 게시글을 내린 상태입니다.

버리는 지난 24일에 트위터에 S&P 500 지수의 닷컴 버블 붕괴 당시의 차트 그림을 올리고 이 차트에서 지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한 시점을 빨간색 원으로 표시하여 “Maybe”라고 적었습니다. 아마 버리는 1월 상승장도 일시적 반등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마이클 버리는 19년부터 주식과 채권 시장 버블에 우려를 표했고 21년 코인 붕괴를 예측했습니다. 현재 그가 운영하는 사이언에셋매니지먼트는 작년 사설 교도소 업체인 지오그룹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자산을 매각한 상태입니다.


마이클 버리는 인플레이션을 걱정한다

마이클 버리가 Sell을 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버리는 트위터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지만 이번 사이클의 마지막 정점은 아니며 소비자물가지수가 낮아지고 어쩌면 올해 하반기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떤 식으로든 미국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투자 감소, 고용 둔화, 소비 지출 감소가 이어지고 이에 물가 상승은 줄어들었지만 미국의 경기 둔화, 기업 실적 둔화, 자산 가격 하락이 동시에 일어나 결국에는 미국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이론입니다.

미국 경기가 침체되면 연준은 다시 금리 인하를 진행할 것이고 정부는 재정 확대를 통해 경기를 부양할 것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된다는 것입니다.


결론

오늘은 빅쇼트의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의 Sell 주장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마이클 버리의 시장 예측 능력은 뛰어나기 때문에 단순하게 그의 매도 주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마이클 버리의 주장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의 주장을 참고하시고 결국에는 자신의 판단대로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정보는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회사명:에임리치 주식회사 | 대표:서인곤 | 주소: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학의로282 (관양동810) 금강펜테리움IT타워 B동 1115호 | 전화:1577-0471 | 개인정보관리책임자:서인곤
사업자등록번호:180-86-01032
 | 통신판매업번호:제 2020-안양동안-0818호 

CopyrightⓒAIM RI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