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PB입니다.

무슨 일인데?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전세계 빚이 코로나 기간 동안 무려 5경 2천조 원(!)이나 불어났다고 해요. 정부, 기업, 가계 빚을 합한 수치인데요, 전세계 GDP(국내총생산)의 절반 규모로 매우 엄청난 수준이라고 해요.

너 그거 아니?

2020년부터 코로나가 시작됐죠. 미국은 경제를 살리려고 돈을 많이 찍어내고 풀었어요. 돈을 많이 찍어내면 경기가 좋아지거든요. 덕분에 대출이 쉬워지고, 빚도 쉽게 낼 수 있어서 좋았죠.

하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빚을 많이 내서 투자를 할수록 떨어질 위험은 점점 커진답니다. 왜 그럴까요? 자, 이러다 만약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빚을 내서 투자했으니 당연히 빚더미에 앉겠죠. 파산하는 사람도 생기고, 팔지 않고 버티던 사람들도 결국 씀씀이를 줄이게 되니까 기업들도, 자영업자들도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불경기가 올 가능성이 높아져요.

실제로 지금 전세계 주식들 중 -50%~-80% 하락한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어요. 경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그래요.

알아야 될 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옛 어른들 말씀이 옳아요.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쉽게 빚을 낼 때는 오히려 대출받는 것을 심사숙고 해봐야 해요. 사업이나 투자에선 특히 더 조심해야 된답니다.

실제로 지금 세계 증시가 하락하면서 52일만에 1경 9천조원이나 증발했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패닉에 빠질 수 있는 시기니까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자구요.

위 정보는 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