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괜찮니?

안녕하세요, 레드우드입니다.


루시드라고 아시나요? 작년에 상장했던 미국의 전기차 회사인데 2007년에 설립되었어요.

2003년에 설립된 테슬라와 큰 차이가 안 날 만큼 오래된 회사이지만, 지금은 너무 다른 길을 걷고 있네요.

제2의 테슬라로 불리면서 인기가 많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루시드를 한 번 살펴볼게요.


루시드의 역사

루시드는 미국 최고의 배터리 엔지니어이면서 전 테슬라 부사장이었던 버나드 체와 샘 웽이 설립한 그룹인데요.

초기에는 배터리에만 집중했지만 2013년부터는 직접 전기차를 제작하기로 하고 테슬라 모델 S의 수석 엔지니어도 영입하면서 16년에 럭셔리 전기차 개발을 공식 발표했죠.

21년 7월에 나스닥에 상장하고 현재 예약 건수도 37,000건이 넘었는데, 최근 생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테슬라 초기 모델S를 만들고 몇 년 동안 대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와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하향하는 생산 목표와 실적

루시드 그룹은 2022년 생산 목표를 두 번이나 하향 조정했어요.

원래는 20,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했으나 지금은 6,000~7,000대로 낮아졌어요.

2분기는 679대의 차량을 인도했고 9,7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공급망과 물류 문제, 병목 현상이 단기적일 것이라고 예상해요.

아직은 루시드가 적자 기업이기 때문에 적어도 대량 생산이 임박하고 흑자 전환으로 돌아서는 시점까지는 투자하지 않는 것이 안전해 보여요.


전기차만 만드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 내연기관 자동차는 한 번 판매되면 더 이상 업데이트가 불가능해요.

그러나 앞으로의 트렌드는 뛰어난 성능을 가진 전기차에다가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해야 해요. 껍데기만 전기차인 기업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거예요.

자율주행 옵션이 있고 매번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업이 앞으로의 전기차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 확신해요.

삼성이나 테슬라처럼 자동화, 로봇으로 돌아가는 공장과 자율주행 기능까지 만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루시드의 1차 목표는 대량 생산, 2차 목표는 자율주행이 되어야겠죠?


마치며

많은 기업이 전기차, 자율주행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내는 기업은 사실 테슬라밖에 없어요.

저는 하나의 기업이 독점하기보다는 경쟁이 좀 더 치열한 미래를 원하고 있어요.

그래야 기업도 발전하고, 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고 믿거든요.

테슬라가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을 보여줬기 때문에 경쟁 기업들도 그에 따라 움직여야 해요.

앞으로 루시드가 혁신적인 제조, 전기차, 자율주행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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