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 계 아마존 ‘엣시(ETSY)’

안녕하세요, 뉴 웨이브(New Wave🌊)입니다.

오늘도 세상에 이는 새로운 물결, 들여다보겠습니다.


이전 콘텐츠(‘Stay-At-Home’ 종목들은 집을 떠난다.) 읽고 오시면 좋아요.


역풍을 동반한 엣시

(사진 = 나스닥 상장 종목, 엣시 주식회사 주가추이)

이전 콘텐츠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꼭 COVID 시대에 맞춤 제작된 것처럼 보이는 두 회사, 줌과 펠로튼을 중심으로 재택 주식(Stay-At-Home Stock)들의 추락을 살폈는데요.

미국의 핸드메이드 및 공예품 위주의 온라인 쇼핑몰, 엣시(Etsy, Inc.) 또한 역병으로 인해 재택으로 몰리며 2020년 주가만 420% 상승한 매우 성공적인 비즈니스였고, 소매 업계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킨 회사예요.

그러나 동시에 작년부터는 많은 역풍을 목격할 수 있던 비즈니스이기도 하죠.


장인의 손길

(사진= Etsy의 활성 판매자(Activ Sellers) 추이, Statista)

엣시의 팬데믹 붐(Boom)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수많은 판매자가 마스크를 팔 수 있던 기회가 한몫한 건 사실입니다. 오늘날 그 기회는 어느 정도 한물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그러나, 마스크는 일부입니다. 현재의 엣시는 팬데믹 전과 진정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많은 상인을 엣시의 생태계로 끌어들였다는 점이에요.

2019년까지 장인들은 시장이나 개인 숍에서 판매했지만, 역병이 닥치자 모든 공예품 공급업체는 엣시로 몰렸습니다. 실제로 팬데믹 이전, 플랫폼에 270만 명의 활성 판매자(손수 만든 제품을 판매해 돈을 벌고 있는 아티스트)가 있었지만, 현재는 760만 명을 넘기고 있으므로 전과 후는 3배의 차이를 가지며 완전히 다른 공간이 되었습니다.

2022년 2Q, 활성 구매자(Active Buyers) 수는 8,810만 명에 달하고요. 2021년에는 Apple, Chewy, Amazon에 이어 4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회사로 호명되었습니다.


빠른 태세전환

(사진= 엣시 홈페이지)

더불어 엣시의 마켓적 대응도 인상적입니다. 먼저, 웹 주문에서 모바일 주문으로의 전환인데요. 이제 주문의 66% 이상이 모바일에서 이루어집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50%대 수준이었는데 말이죠.

다음으로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입니다. 팬데믹 이전에 약 1/3이었던 포션이 현재는 매출의 44%가 미국 외 국가에서 발생합니다.

엣시는 이제 팬데믹 이전에 비해 큰 규모와 매출의 출처 구성면에서도 다른 클래스의 비즈니스가 되었어요.


잘 구동되는 Etsy-생태계

엣시는 작년 마케팅 투자만 $6억이었는데요. 구매자들은 더 많은 구매를 위해 엣시에 재방문했어요. 9천만 명에 달하는 활성 구매자 중 재구매자는 3,630만 명.

엣시는 공예품이라는 소규모 쇼핑의 이점을 시장에 잘 안착시켰고, 새롭고 확장된 제품 폭을 제공해 재방문하는 생태계 활성화를 이뤘습니다.

더불어 지난 투자 노력은 꽤 높은 마진을 낳았어요.

2020년 1Q $2.3억까지 올린 수익은 최근 1분기, $5.7억을 내며, 앞에 인용한 인상적인 수치들이 판매자와 구매자와 함께 사업이 잘 따라온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2Q에도 $5.8억을 내며 명맥을 잘 유지하고 있고요.


마무리

(사진= 엣시에 등록된 유니크한 공예품들)

그러나 염두에 두고 지켜볼 것이 있는데요. 엣시의 판매자가 온라인 상점을 폐쇄하고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판매자에게 받는 수수료를 기존 5%에서 6.5%로 인상했거든요.

이에 더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위축된 소비 심리와 팬데믹 기간 엄청난 구매 활동을 한 소비자들은 더 이상 구매할 제품이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주가는 내려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비단 엣시만이 아닌 마켓 플랫폼(ex. 아마존)들은 물가의 난으로 주가 하락을 겪고 있어요.

그러나 이것은 소비시장에서 늘 반복되는 사이클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주목할 건 엣시가 판매자와의 상생을 잘 이뤄나가는 거로 생각해요. 판매자와 원만한 합의가 된다면 물가 안정과 소비 사이클이 복귀하는 날, 주가는 다시 힘을 낼 겁니다.

모쪼록 우리가 팬데믹이 저물어도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계속 이용할 것처럼요. 소비자들은 핸드메이드 공예품 소비를 위해서는 엣시에 방문할 겁니다.



위 정보는 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회사명:에임리치 주식회사 | 대표:김덕용 | 주소: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학의로282 (관양동810) 금강펜테리움IT타워 B동 1115호 | 전화:1577-0471 | 개인정보관리책임자:김덕용
사업자등록번호:180-86-01032
 | 통신판매업번호:제 2020-안양동안-0818호 

CopyrightⓒAIM RI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