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침체라며, 왜 계속 올라?

안녕하세요, 김PB입니다.


최근 GDP 발표치로 분명 미국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이는 확실하게 경제침체에 돌입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근데도 시장은 오히려 FOMC, GDP 속보치 발표 이후에도 반등하면서 경제침체 따윈 없다, 현재가 바닥이다 하는 느낌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금융위기에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미리 예측하고, 경제 붕괴에 배팅해 큰돈을 벌어들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빅쇼트인데요.

여기서 출연하는 마이클 버리, 마크 바움 등은 실제 인물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경제침체를 오히려 너무 빨리 예측했죠.

실제 주가의 거품 붕괴는 2008년에 이루어졌는데, 이들은 빠르면 2005년부터 투자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큰 위기를 겪죠.


너무 앞서간 결과

시대를 너무 앞서가는 경우, 동시대의 사람들은 종종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굉장히 유명한 짤로, 2006년 한 영화 시상식에서 조인성과 류승범의 패션에 대해 재평가가 있었습니다.

당시 조인성은 베스트 패션으로, 류승범은 최악의 패션으로 평가받았는데요. 2022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눈에는 류승범이 오히려 더 센스 있어 보이죠. 류승범이 시대를 너무 앞서갔던 것입니다.


패션이나 투자나 마찬가지

마이클 버리는 2005년 초에 벌써 미국 주택시장이 붕괴될 것을 예측했고, 머지않아 하락에 투자를 했는데 오히려 주식시장도, 부동산시장도 계속 오르기만 했습니다.

그는 매우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탐욕, 이기심, 사기와 같은 변수는 계산하지 못했던 것이죠.

그래서 하마터면 운용하던 펀드의 전 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늦게나마 금융위기가 발생하고, 자신이 예측한 대로 경제가 붕괴하며 그는 큰돈을 벌어들였습니다.


고비는 무조건 온다

앞서 유튜브, 플랫폼에서 보여드린 데이터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제 경제에 더 이상의 희망은 없습니다. 경제침체가 확실시된 상황이지요.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도 자산시장 거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에 대 하락장은 피할 수 없는 시점입니다.

우리는 마이클 버리처럼 하락에 배팅할 용기는 없을지 몰라도, 주식이 가치에 비해서 지나치게 저렴해졌을 때 매수할 수 있는 용기 정도는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용기 있는 행동이 10년 후의 내가 탈 차, 내가 살 집을 바꿀지도 모릅니다.



위 정보는 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회사명:에임리치 주식회사 | 대표:서인곤 | 주소: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학의로282 (관양동810) 금강펜테리움IT타워 B동 1115호 | 전화:1577-0471 | 개인정보관리책임자:서인곤
사업자등록번호:180-86-01032
 | 통신판매업번호:제 2020-안양동안-0818호 

CopyrightⓒAIM RI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