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이라고 아시나요? 젊은 층에 인기가 있는 소셜미디어인데요.
기본적으로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서 텍스트와 함께 전송하는 서비스를 하고, 받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시간이 10초 내외라는 점이 특이한 시스템이에요.
일일 활성 사용자가 3억 명이 넘는 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은 21년 1월 고점을 찍고 5분의 1토막이 나면서 코로나 이전 주가로 되돌아갔어요.
스냅은 왜 끝없이 추락하고 있을까요?
이번 실적도 폭망?
어제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장 외 거래에서 25% 급락하고 있어요.
5월에도 거시경제 탓을 하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자마자 43% 하락했는데요.
이런 계단식 하락이 벌써 4번째라고 합니다.
매출도 늘고 있고, 활성 사용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왜 폭락했을까요?
기업의 방향과 가이던스
현재 주가를 방어하고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은 분명한 차이가 있어요.
주식은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거죠?
그런데 내가 투자한 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성장하지 못한다면 그 기업의 가치는 제로에 수렴하게 됩니다.
스냅의 CEO는 어닝콜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미래 전망이 매우 어둡기 때문에 3분기에 관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회사의 수익이 1년 전과 비교해 변동이 없습니다.”
“수익 성장이 악화될 것 같아 고용을 늦출 계획입니다.”
투자자는 기업이 앞으로 더 성장하길 원하지, 불확실성을 원하지 않아요.
지금 현재 상황이 어려워도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이렇게 폭락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죠.
코로나 이전 가격이라고? 사야 되나?
주식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무지성으로 매수하는 것인데요.
돈이 풀리던 2020년에는 수익이 없어도 꿈으로 주가가 올랐지만, 지금은 전혀 반대의 상황이죠.
적어도 지금 가격이 저평가인지 저 가치인지 고민해봐야겠죠?
너무 먼 미래가 아니라 적어도 1~2년 이내에 수익성이 개선된다는 확신과 현금흐름과 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한 후 매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마치며
스냅 CEO는 단기적인 미래는 상당히 부정적이고, 실제 매출과 EPS도 좋지 않아요.
고용도 중단한 상태고, 성장률도 제로, 3분기 가이던스도 없기 때문에 단기적인 미래는 상당히 어둡네요.
하지만 주식투자의 기회는 늘 이런 불확실성이 가득한 상황에서 만들어졌어요.
진짜 미래가 어두운지, 단기적으로 어두운지,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주가만 폭락한 것인지 확인하는 작업이 꼭 필요해요.
실적으로만 주가가 움직이는 시장에서는 경기가 안좋더라도 소비자가 지갑을 열고 싶은 기업의 주가는 잘 오르니까요.
위 정보는 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레드우드입니다.
스냅이라고 아시나요? 젊은 층에 인기가 있는 소셜미디어인데요.
기본적으로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서 텍스트와 함께 전송하는 서비스를 하고, 받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시간이 10초 내외라는 점이 특이한 시스템이에요.
일일 활성 사용자가 3억 명이 넘는 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은 21년 1월 고점을 찍고 5분의 1토막이 나면서 코로나 이전 주가로 되돌아갔어요.
스냅은 왜 끝없이 추락하고 있을까요?
이번 실적도 폭망?
어제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장 외 거래에서 25% 급락하고 있어요.
5월에도 거시경제 탓을 하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자마자 43% 하락했는데요.
이런 계단식 하락이 벌써 4번째라고 합니다.
매출도 늘고 있고, 활성 사용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왜 폭락했을까요?
기업의 방향과 가이던스
현재 주가를 방어하고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은 분명한 차이가 있어요.
주식은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거죠?
그런데 내가 투자한 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성장하지 못한다면 그 기업의 가치는 제로에 수렴하게 됩니다.
스냅의 CEO는 어닝콜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미래 전망이 매우 어둡기 때문에 3분기에 관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회사의 수익이 1년 전과 비교해 변동이 없습니다.”
“수익 성장이 악화될 것 같아 고용을 늦출 계획입니다.”
투자자는 기업이 앞으로 더 성장하길 원하지, 불확실성을 원하지 않아요.
지금 현재 상황이 어려워도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이렇게 폭락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죠.
코로나 이전 가격이라고? 사야 되나?
주식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무지성으로 매수하는 것인데요.
돈이 풀리던 2020년에는 수익이 없어도 꿈으로 주가가 올랐지만, 지금은 전혀 반대의 상황이죠.
적어도 지금 가격이 저평가인지 저 가치인지 고민해봐야겠죠?
너무 먼 미래가 아니라 적어도 1~2년 이내에 수익성이 개선된다는 확신과 현금흐름과 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한 후 매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마치며
스냅 CEO는 단기적인 미래는 상당히 부정적이고, 실제 매출과 EPS도 좋지 않아요.
고용도 중단한 상태고, 성장률도 제로, 3분기 가이던스도 없기 때문에 단기적인 미래는 상당히 어둡네요.
하지만 주식투자의 기회는 늘 이런 불확실성이 가득한 상황에서 만들어졌어요.
진짜 미래가 어두운지, 단기적으로 어두운지,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주가만 폭락한 것인지 확인하는 작업이 꼭 필요해요.
실적으로만 주가가 움직이는 시장에서는 경기가 안좋더라도 소비자가 지갑을 열고 싶은 기업의 주가는 잘 오르니까요.
위 정보는 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