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암호화폐를 화폐처럼 쓴다

미래화폐
2022-12-25
조회수 2903

안녕하세요, 미래화폐입니다.

브라질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채택했다는 소식을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브라질, 암호화폐 결제 합법화 법안 통과

12월 22일(현지 시간)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암호화폐 수용 합법화를 명시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은 180일 후 공식 발효될 예정으로 브라질 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수용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투명한 인허가제도를 통해 관리가 될 예정입니다. 다만, 암호화폐가 법정화폐의 지위는 갖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서명으로 브라질은 남미에서 엘사바도르에 이어 두 번째로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브라질은 이미 준비 중이었다

브라질은 암호화폐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 지금까지 여러 단계를 밟아 왔는데요.

먼저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에 브라질 최초로 결제기관 면허(EMI)를 허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크립토닷컴이 가상자산 거래소 공인 결제기관 자격을 갖춰, 브라질 내 암호화폐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2023년까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도입 및 발행하기로 밝혔습니다.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브라질의 디지털 경제에서 포용성 강화, 비용 감소, 중개, 진입 장벽 감소 등 여러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엘살바도르는 어떨까?

엘살바도르는 11월 초까지 1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구매하였는데, 이번 암호화폐 하락장에 큰 손실을 봤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손실에도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채택으로 여러 가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비트코인 채택 국가로 엘살바도르는 글로벌 국가 브랜딩에 성공하였고, 관광 산업은 30% 이상 성장했습니다.

또한, 엘살바도르 내 중소기업과 소매점의 비트코인 결제 지원 비율은 24%이며, 부켈레 대통령의 지지율도 85%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및 단점으로 아직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이 성공 또는 실패했다고는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나라가 늘어난 것은 암호화폐 시장에 굉장한 희소식입니다.

아직 암호화폐 자체가 변동성, 화폐 지휘권 등 다양한 문제로 미국과 같은 선진국들은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 화폐의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암호화폐의 본질은 앞으로 암호화폐를 합법화되는 국가는 늘어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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