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가상자산 거래 허용 검토, 배후는 중국?

미래화폐
2023-03-04
조회수 1465

안녕하세요, 미래화폐입니다.

홍콩이 가상자산 개인 투자자 거래 허용을 검토한다는 소식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홍콩, 개인 투자자 가상자산 거래 허용 검토

홍콩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개인 거래 허용을 위해 올해 6월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센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의 투자자가 확장될 예정이며, 다만 투자자 보호 등의 이유로 증권성이 있는 자산의 거래는 제외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거래소의 홍콩 진출 움직임

홍콩의 가상자산 시장 변화에 따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홍콩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글로벌 거래소 후오비가 홍콩으로의 본사 이전 계획을 검토 중이며, 홍콩 내 임직원을 기존 50명에서 200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 플랫폼 비트겟도 홍콩에서 라이센스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가 홍콩 시장에 진입하여 글로벌 시장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배후에는 중국이?

홍콩이 암호화폐 시장의 글로벌 허브가 되려는 움직임에는 중국 정부의 은밀한 지원이 있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블룸버그는 최근 홍콩 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움직임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이 있었다는 정황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홍콩에서 열린 암호화폐 행사에 중국 고위 관리들이 참석해 명함과 위챗을 교환하며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고 추가적인 설명을 했습니다.

또한, 홍콩 현지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홍콩을 중국의 디지털 자산 관련 실증 시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라는 진단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며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미국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에 대한 제재가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홍콩 가상자산 거래소 허용이 최근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반등을 이어갈 불씨가 될지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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