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회사가 스마트폰을 만들어?

관리자
2022-06-28
조회수 3967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크립토정입니다. 😊


스마트폰 하면 떠오르는 회사는 삼성과 애플인데요.

코인회사에서도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솔라나에서 스마트폰을 만든다

사가(Saga) 스마트폰 ⓒ Solana Labs

솔라나 블록체인을 개발한 솔라나랩스가 웹3에 특화된 스마트폰 ‘사가(Saga)’를 공개했어요.

2023년 초에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약 1,000달러(130만 원)가 될 예정이라고 해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6.67인치 120Hz OLED 디스플레이와 512GB 저장용량, 12GB 램을 탑재했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8 플러스 젠1 칩으로 구동되며, 후면에 500만,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어요.

사가(Saga)폰은 암호화폐 관리에 최적화됐고 솔라나 블록체인에 기반한 디앱을 지원하며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 전자 지갑 ‘팬텀’, 디파이 ‘오르카’ 앱 등이 내장된다고 해요.

솔라나 창시자인 야코벤코는 “암호화폐가 모바일로 이동하는 변화된 시장의 흐름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라며 “암호화폐 관리와 NFT 거래를 보다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고, 디지털 자산관리를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이용자를 위한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어요.


애플과 삼성이 있는데 괜찮을까?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이 이번 처음으로 출시되는 것은 아닌데요.

휴대폰 보안을 전문으로 하는 스위스 회사인 Sirin Labs가 Finney U1을 개발했어요.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저조한 판매율과 낮은 평점으로 소비자에게 외면받았어요.

스마트폰 시장에서 블록체인에 특화된 휴대폰은 관심을 끌지 못했는데, 기존의 휴대폰을 통해서도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사가폰에 탑재되는 웹3 디앱들도 갤럭시나 아이폰에 설치할 수 있어요.

아무리 웹3에 최적화되고 특수 암호화 기술이 들어간다고 해도 갤럭시와 아이폰을 두고 소비자가 사가폰을 구매할까라는 의문은 있어요.


마치며

솔라나 랩스는 모바일 시장에 정말 진심인데요. 사가폰과 디앱 개발을 위해 약 1조 6,8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Solana Mobile 자회사를 설립했어요.

단순히 이벤트성 제품이 아니라 솔라나 모바일을 활용해 솔라나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것이 목표로 보여요.

솔라나 기반의 NFT 거래소 매직에덴은 21일 1,700억 원 투자 받으며, 약 2조 694억 원의 유니콘 회사로 평가받고 있어요. 솔라나 재단의 펀드는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게임 제작사 등 국내 기업에도 투자할 계획이에요.

솔라나 코인의 가격은 약 8개월 동안 고점 대비 약 -84% 이상 하락했는데요. 가격의 바닥이 어디인지 모를 만큼 계속 내려가고 있어요.

솔라나 생태계는 튼튼하고 앞으로도 유망해 보일 수 있으나 암호화폐 하락장의 대세를 꺾을 수는 없어요.

하지만 20년, 30년 뒤엔 암호화폐 시장이 세상을 지배하고 그 중심에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지고 위기를 견뎌낸 프로젝트들만이 남아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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