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카라떼와 차를 사랑하는 MOCHA 입니다.

시총 합이 73조 원이었던 두 코인이 휴지 조각보다 못한 신세가 돼 암호화폐 시장이 발칵 뒤집혔던 지난 일을 기억하시나요?
아직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이 두 코인 발행사인 테라폼랩스가 ‘테라 2.0’이라는 새 버전의 루나 코인을 출시한다고 해요. 💬
머선 1인데?

한국산 가상화폐인 테라USD(UST)와 루나가 지난 대폭락 사태로 큰 논란을 빚었는데도 테라 관련 투표 사이트인 ‘테라 스테이션’에 제안했던 ‘테라 부활 계획’ 투표가 찬성 65.5%를 기록해 부활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
재구축안 중 하나는 새로운 가상화폐를 발급해 기존 루나 보유자들에게 지급한다는 내용인데, 이미 시장에서는 신뢰가 떨어질 대로 떨어져 회의적인 분위기예요.
지난 25일, 국내 5대 거래소들은 테라와 루나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를 밝힌 바 있어 현재 국내에서 루나 거래는 사실상 막힌 상태인데요.⛔
- 업비트 : 루나 2.0 에어드롭을 제공하긴 하겠지만 상장하는 것은 아니야.
- 코빗 : 검토한 적도 없고 한다고 해도 굉장히 어려울 거야.
- 고팍스 : 에어드롭은 할 계획이지만 상장과는 별개야. 에어드롭도 아직 출금을 안한 고객들을 위해서 하는 거야.
- 빗썸 : 비공식으로 상장심사요청을 받긴 했는데 그럴 분위기가 아니잖아? 상장한다고 해도 얻을 이익이 거의 없어 보여.
- 코인원 : 난 요청 받은 적도 없고 상장 논의할 계획도 없어.
테라·루나 부활 소식에도 국내 거래소들은 새 코인을 상장해줄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있어요.
금융당국이 계속 지켜보고 있고, 루나에 대한 시장 분위기도 좋지 않은데 상장을 해줄 곳은 없어 보인다는 목소리가 대부분인 상황이에요. 📣
너 그거 아니?

테라와 루나가 애초에 ‘폰지 사기’가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해서 거세지고 있어요. 💢
테라폼랩스는 테라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20%라는 큰 이자를 줬었는데요. 이 이자를 보고 사람이 많아지면 테라의 인기가 다시 높아질 것이고, 테라의 가격이 오르면 루나의 가격도 같이 오르고 반대로 루나의 가격이 오르면 테라의 가격도 오르는 구조니 결국 폰지 사기와 같은 거 아니냐는 거죠. 🤦♂️
알아야 될 것은?
2018년 | 권도형, 신현성 티몬 창업자와 테라폼랩스 설립 |
2020년 | 루나, 바이낸스에 상장 |
2021년 | 테라USD, 바이낸스에 상장 |
22년 4월 30일 | 테라폼랩스 국내 법인 해산 |
5월 4일 | 권도형 “가상자산 회사 95%가 망할 것” 발언 |
5월 8일 | 가치 급락에 “나는 혼돈을 좋아한다” 트위터 게시 |
5월 11일 | 권도형 “끈기 있게 기다려라” 트위터 게시 |
5월 12일 | 권도형 자택에 괴한 침입 |
5월 13일 | 루나, 바이낸스에서 상장폐지 |
얼마 전 권도형 대표가 “내 발명품이 여러분 모두에게 고통을 줘서 비통하다”라며 처음으로 실패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었죠.
그 이후 ‘하드포크’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없는 새 블록체인을 만들자라고도 했는데 테라 블록체인이 하드포크되면 과거 테라는 ‘테라 클래식’, ‘토큰 루나 클래식(LUNC)’가 되고 새 블록체인이 ‘테라’와 ‘루나’로 구성된다고 해요. 🛠
하지만 5월 초 한 인터뷰에서 “시장이 핫하다는 소문에 새롭게 진입하는 프로젝트들이 향후 2~5년 안에도 아직 시장에 남아있을까요?”라는 질문에 “95%는 다 죽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건 정말 재미있을 겁니다. 하하하”라고 답하는 등 보는 사람들에게는 더욱이 시선이 좋을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
마치며
루나에 투자해 피해를 본 사람이 우리나라에만 최소 20만 명이라고 해요. 하지만 테라와 루나는 한 국가가 아닌 일반 사기업이 만든 코인이라 법으로 투자자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어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상화폐 시장을 규제해 투자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투자는 본인이 선택해서 한 행동인데 국가가 구제해주는 것이 맞냐라는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어요. ⚖
한 가지 확실한 건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만큼 당분간은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투자를 권장한다는 점이에요. 🕵️♂️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위 정보는 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모카라떼와 차를 사랑하는 MOCHA 입니다.
시총 합이 73조 원이었던 두 코인이 휴지 조각보다 못한 신세가 돼 암호화폐 시장이 발칵 뒤집혔던 지난 일을 기억하시나요?
아직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이 두 코인 발행사인 테라폼랩스가 ‘테라 2.0’이라는 새 버전의 루나 코인을 출시한다고 해요. 💬
머선 1인데?
한국산 가상화폐인 테라USD(UST)와 루나가 지난 대폭락 사태로 큰 논란을 빚었는데도 테라 관련 투표 사이트인 ‘테라 스테이션’에 제안했던 ‘테라 부활 계획’ 투표가 찬성 65.5%를 기록해 부활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
재구축안 중 하나는 새로운 가상화폐를 발급해 기존 루나 보유자들에게 지급한다는 내용인데, 이미 시장에서는 신뢰가 떨어질 대로 떨어져 회의적인 분위기예요.
지난 25일, 국내 5대 거래소들은 테라와 루나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를 밝힌 바 있어 현재 국내에서 루나 거래는 사실상 막힌 상태인데요.⛔
테라·루나 부활 소식에도 국내 거래소들은 새 코인을 상장해줄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있어요.
금융당국이 계속 지켜보고 있고, 루나에 대한 시장 분위기도 좋지 않은데 상장을 해줄 곳은 없어 보인다는 목소리가 대부분인 상황이에요. 📣
너 그거 아니?
테라와 루나가 애초에 ‘폰지 사기’가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해서 거세지고 있어요. 💢
테라폼랩스는 테라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20%라는 큰 이자를 줬었는데요. 이 이자를 보고 사람이 많아지면 테라의 인기가 다시 높아질 것이고, 테라의 가격이 오르면 루나의 가격도 같이 오르고 반대로 루나의 가격이 오르면 테라의 가격도 오르는 구조니 결국 폰지 사기와 같은 거 아니냐는 거죠. 🤦♂️
알아야 될 것은?
얼마 전 권도형 대표가 “내 발명품이 여러분 모두에게 고통을 줘서 비통하다”라며 처음으로 실패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었죠.
그 이후 ‘하드포크’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없는 새 블록체인을 만들자라고도 했는데 테라 블록체인이 하드포크되면 과거 테라는 ‘테라 클래식’, ‘토큰 루나 클래식(LUNC)’가 되고 새 블록체인이 ‘테라’와 ‘루나’로 구성된다고 해요. 🛠
하지만 5월 초 한 인터뷰에서 “시장이 핫하다는 소문에 새롭게 진입하는 프로젝트들이 향후 2~5년 안에도 아직 시장에 남아있을까요?”라는 질문에 “95%는 다 죽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건 정말 재미있을 겁니다. 하하하”라고 답하는 등 보는 사람들에게는 더욱이 시선이 좋을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
마치며
루나에 투자해 피해를 본 사람이 우리나라에만 최소 20만 명이라고 해요. 하지만 테라와 루나는 한 국가가 아닌 일반 사기업이 만든 코인이라 법으로 투자자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어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상화폐 시장을 규제해 투자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투자는 본인이 선택해서 한 행동인데 국가가 구제해주는 것이 맞냐라는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어요. ⚖
한 가지 확실한 건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만큼 당분간은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투자를 권장한다는 점이에요. 🕵️♂️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위 정보는 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