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세계 최초의 밈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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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밈코인 Dogecoin


도지 코인이란?

라이트코인을 바탕으로 도지(doge) 인터넷 밈을 채용한 암호화폐예요. 도지(doge)라는 말은 영어로 개를 뜻하는 dog에 e만 붙인 거예요. 또한 도지는 일본의 시바견이 캐릭터로 주로 쓰였고 개발자들은 코인에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사용했어요.

도지 코인의 탄생 배경은 IBM 출신 빌리 마커스가 암호화폐 개발 계획을 장난삼아 올린 것에서 시작해요. 이때 어도비에서 마케팅을 하던 잭슨 팔머가 합류를 하면서 실제로 도지코인이 만들어지게 됐어요.


테슬라 설립자 일론 머스크의 도지코인 사랑 ❤️

(테슬라 CEO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테슬라는 도지코인으로 일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볼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도지코인으로 테슬라의 일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고 이야기해요. 머스크는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도지코인을 달 위에 놓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2021년 초 도지코인과 관련한 트윗을 여러 차례 올리면서 도지코인의 관심을 끌게 했어요.


왜 도지코인에 관심을 갖는 걸까요?

도지코인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함’과 ‘가벼움’에 있어요. ‘재미’에서 탄생했던 도지코인의 아이덴티티와 잘 어울리는 특징을 가졌는데요.

도지코인 개발팀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수수료 부분을 낮추는 것이라고 해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실제로 거래할 때 생기는 수수료가 큰 부담이 되고 있어요.

쉽게 소비되는 가벼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랑을 받고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계속해서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어야 도지코인은 가치가 있어요.

초기엔 커뮤니티를 통해 성장했고 지금은 일론 머스크와 비탈릭 부테린과 같은 유명인이 커뮤니티에서 강력한 구심점이 되어 힘을 이어가고 있어요.

또한 트위터와 레딧과 같은 SNS에서 굉장히 쉽게 소비되어 가벼워 보이지만 도지코인 재단에서 기술적인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어요. 도지코인의 무제한 발행, PoW 방식, 이더리움 협력에 따른 PoS 전환 가능성 등을 활용해 더 가치 있는 결과물을 내려고 해요.


도지코인의 가능성

도지코인은 장난과 재미로 시작해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밈이 되어 시가총액 27조 원이 되었어요. 도지코인은 새롭게 기술력을 가지고 생겨나는 코인들에 비해 부족해 보일 수도 있어요.

아무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던 초기에도 도지코인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은 기술적 가치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어요. 우리의 관심과 믿음이 사라진 순간 도지코인은 0원이 되어버릴 수도 있지만 과연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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