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더 가난해지는 사회, 답은 비트코인?

안녕하세요, 김PB입니다.


부의 불평등은 자본주의의 맹점 중 하나입니다. 더 많이 노력한 사람이 더 많은 자원(돈, 인력 등)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공평, 공정해 보이지만 특정 소수가 덩치가 지나치게 커져버리면 국가도 통제할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요즘 어떻길래?

KBS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6,5%를, 전체 자산의 58.5%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소득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도 한국 14배>독일 10배>영국 9배>프랑스 7배로 주요 선진국들보다 불평등의 정도가 심하다고 합니다.


갈수록 가난해진다

하지만 미국은 더합니다. 미국의 상위 1%는 전체 부의 35%를 차지하는데요. 하위 50%보다 상위 1%의 소득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이는 마치 사람이 100명, 파이가 100조각이 있으면 한 사람(1%)이 파이를 35조각(35%) 독식하는 것과 마찬가지고, 1.5개의 파이를 50명이 나눠 먹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봐도 좀 심각하긴 한데요.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부의 불평등이 갈수록 더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죠. 갈수록 중산층은 사라지고, 서민들의 삶은 팍팍해집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상을 파헤친 금융 다큐 ‘인사이드잡’은 현대 경제시스템의 문제 중 하나를 정경유착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자본 세력과 정치의 결탁이죠.

소수의 금융 세력은 자신들이 더 많은 부를 거머쥘 수 있도록 로비를 통해 법을 개정하고, 정치권은 그 댓가로 돈을 수수합니다. 마치 망해가는 조선을 보는 것 같은데요.

많은 한국 사람들은 우리나라 정치계, 경제계를 비판하곤 합니다만 미국을 보면 우리는 정말 깔끔하고 청렴한 국가라고 보일 정도입니다.


이 사단을 끝내러 온 구원자

비트코인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에 탄생했는데요. 비트코인을 개발한 사토시 나카모토는 백서에서 “중앙은행은 화폐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어야 하지만, 통화의 역사는 신뢰의 위반으로 가득합니다” 라고 말하죠.

즉, 기존 금융 시스템을 명확하게 비판하는 내용이 백서에 담겨있는 것을 볼 때, 현재 금융, 화폐 시스템의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비트코인을 그 해답으로 제안했습니다.


권력은 미국이 독점중

현대의 경제 시스템은 글로벌화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미국이 있는데요, 미국이 돈을 마구 찍어내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국가들도 함께 찍어내야만 합니다.

왜냐구요? 경제 시스템이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만 홀로 가만히 있으면, 우리나라의 화폐 가치가 지나치게 치솟게 되고, 결국 우리나라의 제품 가격이 외국 소비자들에게 너무 비싸져서 우리 물건이 안팔립니다. 그럼 우리나라가 먹고살기 힘들어지죠.

우리처럼 수출에 의존하는 국가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좋든 싫든 미국의 정책에 따라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미국에 금융의 권력이 집중되어 있죠.


인플레이션 = 세금

이번 2020년 코로나 쇼크 이후 전세계가 엄청나게 많은 돈을 찍어냈고, 덕분에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던 소수의 기득권과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됐고, 부의 불평등은 더 심화됐습니다.

덕분에 성실하게 일해서 번 돈을 저축만 하던 서민들은 더더욱 가난해지게 된 셈이죠. 특히 돈을 너무 찍어냈다 보니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고 있는데요. 인플레이션은 국가에 내는 두 번째 세금과도 같습니다.

왜냐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돈을 은행에 두면 물가가 오르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그저 열심히 성실하게 일에 집중하며 살고 싶어도 결국 시간을 쪼개서 재테크를 공부해야만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내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져서 부동산을 사든 주식을 사든 뭘 하든 해야 먹고 사는 세상이 현대의 경제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금융 문맹이 생존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대공황과 현재

(대공황 당시 증시의 갑작스런 폭락으로 충격을 받은 시민들이 월스트리트에 나와있는 모습)

1929년 미국에선 대공황이 벌어졌습니다. 엄청난 경기 호황 직후 경제의 거품이 꺼지면서 주식은 연일 폭락을 지속했고,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었습니다.

미국의 주식시장에선 3년간 시가총액의 88%가 증발하고, 독일의 경우 일할 수 있는 사람 중에서 44%가 실업자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확실한 원인으로 ‘지나친 거품’과 ‘부의 불평등’이 꼽히는데요. 현재도 대공황 당시처럼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주식과 부동산은 너무 지나치게 치솟았고, 부익부 빈익빈은 대공황 때보다도 더 심각하다는 자료도 있거든요.

(저는 2022년, 2023년에 최소 닷컴버블, 최대는 대공황 수준의 경제 침체가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유튜브와 SNS 등에서 많이 떠들었죠?)

이러한 난세에 비트코인이 샛별처럼 등장했고, 2018년 당시만 해도 비트코인이 사기니, 거래소가 사라지니 뭐니 했었지만 오늘날의 암호화폐 시장은 2천조 원이라는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

혹자는 단순히 유행에 따라서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기관투자자, 기업가, 자산가들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혁신으로 바뀔 미래’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기술은 소수의 독점에 불만을 갖던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했고, 2,100만 개라는 제한된 발행량과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장부가 공개되는 블록체인 시스템은 현재 소수가 독점하며 원자재(다이아, 금, 팔라듐 등)의 공급을 제한하고 높은 가격을 유지시키는 세태를 비판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미국의 계속되는 불신으로 탄생한 비트코인, 정말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요? 저는 바꿀 수 있다는 데에 제 인생을 배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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